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은 세계화를 지향하는 21세기 어린이들에게 뮤지컬의 환상과 꿈을 실현시켜 줄 가족뮤지컬 '밀림의 왕 타잔'을 11일과 12일 양일간 공연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밀림의 왕 타잔'은 정글에서 자란 타잔이 동물 친구들과 함께 펼치는 정글 속의 재미난 모험담을 다루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와 음악을 사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화려한 무대와 조명 아래 펼쳐지는 정글 속의 모습들이 관객 스스로가 직접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상상을 불러일으켜 지혜와 용기가 가득한 현장학습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뮤지컬 내의 대사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음악과 안무를 첨가시켜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배우와 관객 사이가 하나의 공동 매개체를 형성하게 되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밀림의 왕 타잔'은 '번개맨'으로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주성씨가 타잔으로 출연해 뮤지컬의 인지도와 집중도를 높였으며,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게 작품에 접근하고 있어 재미와 교육적인 유익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뛰어난 작품이다.
한편, '밀림의 왕 타잔'은 처음 어린이 영어뮤지컬로 제작돼 전국 14개 도시에서 객석점유율 80%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고, 다시 한번 한글번역으로 관객들을 찾아와 기존의 성인 뮤지컬 못지 않은 다양한 관람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그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지금 바로 '밀림의 왕 타잔' 공연장인 백운아트홀을 자녀들과 함께 찾아보는 것도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공연개요
- 일 시 : 2006,8,11(금)~12일(토) 16:00, 19:30(2일 4회)
- 장 소 :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
- 출 연 : 서주성, 이완희, 전기광, 한기증, 이승훈 등 23명
- 소요시간 : 1시간 20분
- 관람등급 : 만 3세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