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 공공건설부문 경쟁력 강화에 주력

  • 등록 2006.09.26 15: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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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우방은 경기도 화성동지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등 공공건설부문에 공격적인 수주를 펼쳐 3/4분기에만 4건 1561억원 규모의 관급공사를 수주했다.

 

C&우방은 25일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일대 25만평 규모의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에 경기도 지역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우방지분 70%)을 구성해 입찰에 나서 241억원에 최종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17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또, 지난 8월에는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인천청라지구 테마형 레저스포츠단지 조성사업에 여산건설 및 동일건설과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자공모에 나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240억원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인천청라지구는 총사업비 1200억원 가운데 외국인 투자지분을 30% 이상 참여시키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사업지에는 외국인의 여가활용을 위한 아시안 컬쳐파크, 레포츠 파크, 워터파크 등 레저 및 스포츠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C&우방은 이 사업에 20% 공사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BTL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남 신안군 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과 서대구공단 완충녹지정비공사에도 참여해 25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C&우방은 최근 수도권 신도시개발 지역에서 건설되는 관급공사를 잇따라 수주한 것을 비롯해 C&그룹 해운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인천북항 잡화부두건설공사, 울산신항 남항부두 건설공사 등 해운토목사업, 대구 봉무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전남 신안군 종합복지타운 BTL사업 등 민간투자개발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C&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 하고 있다.

 

C&우방 공공영업담당 김상수 이사는 “회사가 보유한 고속도로, 지하철, 터널, 교량, 택지조성 등 실적을 바탕으로 일반 발주공사는 물론 턴키공사, BTL사업, 민간투자개발사업, 항만공사 등 공공 토목 SOC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 이라며 “이들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을 전진 배치하는 한편, 기술력강화에 힘써 수주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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