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포항항 대형원료선 첫 야간도선 실시

  • 등록 2011.07.04 14: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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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포항항  대형원료선 첫 야간도선 실시
야간 입출항 확대로 물류비 절감 경쟁력 강화해

대형원료선 월10척 추가접안 연간 50억원 절감 

 
30년만에 포항항 10만톤급 이상 대형원료선 첫 야간도선이 7월부터 실시되고 앞으로 단계별로 확대 시행돼, 대형선의 야간도선이 현실화돼 포항항의 최대 현안이 타결됐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4일 대회의실에서 이상진 항만청장과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손기학 포항항도선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항 원료부두 대형원료선 야간 입,출항 확대를 위한 협정서(MOU)를 이같이 체결 했다.

 
이날 협정서에 따르면 그 동안 원료부두 안전을 위해 제한해 오던 것을 7월부터  총톤수(G/T) 10만톤 이상 선박으로 상향하고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입항 : 일몰전→22시까지 확대, 출항 : 22시→24시까지 확대)

 
이상진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3자간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포항항 원료부두 대형원료선 야간도선 확대 시행이라는 획기전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협정서 체결로 포항항 원료부두에 5만~10만톤급 대형원료선이 월 10척 추가 접안이 가능하다며 연간  50억원 이상의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세계 철강시장의 물량공세에 맞서 조강 생산량을 확대하고 이에 따른 대형 원료선 입,출항도 증가 추세에 있는데 반해 포항신항 원료부두 야간도선 제한으로 물류비 증가와 포항항 경쟁력을 떨어 뜨리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항만청과 포스코, 도선사 등으로 전담 T/F팀(10명)을 구성하여 추진해 왔으며 특히, 야간도선 환경 개선을 위해 부두시설 개선(접현등, 조명등, 계선주 추가 설치 추진 등)과 항로준설 등을 추진해 왔으며 야간 입,출항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23일 16만톤(dwt) 대형원료선에 대해 야간접안 테스트를 실시,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야간도선 확대에 만전을 기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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