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협력회사 해외시장 개척 지원

  • 등록 2012.11.07 11: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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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협력회사 해외시장 개척 지원
현대중 ‘국제공작기계전’에 협력사 초청 참관
최신 기술정보 파악, 소통 통한 동반성장
 
현대중공업이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삼양철강(주) 등 12개 기계업종의 1, 2차 협력회사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국제공작기계전시회’를 참관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일본국제공작기계전시회는 독일의 ‘하노버공작기계전시회’, 미국의 ‘시카고공작기계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약 800개 업체가 참가해 공작기계 및 성형기계, 정밀가공기기 등 최신의 기계장비를 선보였다.

현대중공업 협력회사들은 전시회에서 각종 장비 시연회 참관 및 참가업체와의 상담 등을 통해 최신 기술정보와 관련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시장 진출 및 시장 확대의 기회를 모색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관이 협력회사들이 해외시장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선진기술을 접할 수 있는 해외 전시회 등의 참관 기회를 늘리는 등 협력회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초, △비핵심사업 진출 자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철수, △내부거래위원회 및 공생발전추진위원회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공생발전 3대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한편, 동반성장펀드를 5천4백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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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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