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원, 여수남부해역 해저지형 등 한 눈에 볼 수 있다

  • 등록 2006.11.22 1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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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해양기본도조사 결과 22일 발표

 

국립해양조사원은 여수남부해역의 해저지형, 천부지층, 중력, 지자기에 대한 현지조사로 얻어진 자료를 분석하여 국가해양기본도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여수남부해역의 해저지형의 변화, 새로 발견된 수중암초 등의 해양정보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수심분포 등은 최신해도 간행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자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산도와 소안도 부근, 소리도 동쪽 해역의 지자기 이상이 분포함을 확인하였다. 현재 해도상 ‘청산도 부근에는 지방자기의 교란이 존재함’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선박에서 운영하는 나침반의 지시선이 급변화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은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해역이다. 


지층과 저질표본조사를 통해 해저퇴적층의 분포양상을 분석했으며 이는 해양자원 개발연구와 수산업 활동 및 군작전 등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여수남부해역에 이어 금년에 실시한 목포남서부  현지조사 자료의 분석을 조속히 완료하고 국가해양기본도를 간행하여 국가 해양정책 수립에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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