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상주 등 3개 민자고속도로 본격 추진된다

  • 등록 2006.11.24 16: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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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3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건설교통부는 11월 23일 민자로 추진하고 있는 영천-상주, 수도권서부(수원-광명), 제2영동(서울-원주) 고속도로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들 사업은 지난 6월30일 제3자 제안공고를 하였고, 10월 30일 6개 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21~23일 평가를 마쳤으며, 올해말부터 협상을 추진하여 2007년말 협상완료 및 실시협약, 착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협상자대상자는 「영천-상주」노선은 대림산업 컨소시엄, 「수원-광명」노선은 고려개발 컨소시엄 「제2영동」노선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다


영천~상주 고속도로는 영천시와 상주시를 연결하는 89.90km(4차로, 14,454억원) 도로로써 경부고속도로 대구구간의 상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기존 경부고속도로의 영천~청원 구간을 37.9km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수원시와 광명시를 연결하는26.40km (4~6차로, 10,833억원) 도로로써 국도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를 대체하여 새로운 수도권 서부지역의 간선도로망 구축 및 수원, 안양, 안산 등의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수원 서부와 오산지역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영동(서울~원주) 고속도로는 경기도 남부(광주시, 여주시)와 강원권(원주시)를 연결하는 56.95km(4차로, 9,626억원) 도로로써, 경기 동부지역개발 효과와 제2영동 고속도로를 건설함으로써 기존 영동고속도로와 비교하여 23km의 거리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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