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이웃사랑 성금 11억2천만원 기탁

  • 등록 2013.01.16 11: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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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이웃사랑 성금 11억2천만원 기탁
노사 대표 16일 공동모금회에 기부금 증서 전달
1995년부터 19년째 기탁 총 250여억원 지원

현대중공업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1억2천만원의 사회복지기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은 16일(수) 오전 울산시청에서 김재훈 전무(총무부문 총괄중역)와 김진필 노조위원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기금 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현대중공업이 기부하기로 약속한 사회복지기금은 11억2천40여만원으로, 현대중공업 노동조합도 7천700만원을 보탰다.

이 기금은 자매결연을 맺은 소년소녀가장 50세대, 생계곤란가정 42세대, 경로당 46개소, 사회복지시설과 34개교의 결식학생 급식비, 저소득층 장학사업과 소년소녀가장들의 체험학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250여억원을 지원해왔다.

또 지난 연말에는 급여의 끝전(우수리)을 떼어 모은 2억3천700여만원의 성금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오일뱅크 등 그룹사가 함께 출연한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나눔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대중공업 김재훈 전무는 이날 전달식에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울산에 본사를 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지역사회 기반시설 건립과 문화예술 활성화, 교육 및 체육, 자원봉사 등에 1조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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