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및 선박 일제 안전점검 실시
강인남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동절기 유류물동량 증가 및 계절적 요인에 의한 항내 폭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한국가스공사, 서부발전본부 등 관내 12개사의 위험물 취급시설 및 동 시설에 접안중인 위험물 운반선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번 일제점검은 각 업체에서 수립한 위험물 하역 자체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위험물 취급시 소화장비, 해양오염방제자재 등의 비치여부와 안전관리자 배치, 작업 전 안전점검 및 교육 실시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임으로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헀다.
또, "위험물 취급선박에 대해서는 위험물 하역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폭발, 화재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선박내 안전장비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 및 결함사항 등은 시정조치 할 예정이고 위험물하역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제도개선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