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무역의 날 시상식 개최

  • 등록 2006.12.12 10:50:09
크게보기

 인천시는 12일 로얄호텔에서 안상수 인천광역시장과 송호근 인천무역상사협의회장, 관내 무역지원기관장 및 무역업계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인천무역인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제43회 무역의 날’ 관내 수상 업체와 개인 포상자에 대한 전수식, 인천무역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제43회 무역의 날’ 인천지역 수출탑 수상업체와 훈·포장, 표창 등 개인 포상자에 대한 전수식, 그리고 인천지역 무역유공업체 33개업체 표창 및 2개 우수바이어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올해에는 관내에서 경신공업(주)(대표 김현숙)이 3억달러수출탑, (주)케이엠앤아이(대표 노철호) 2억달러, (주)대한솔루션(대표 권회현) 등 5개 업체가 1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모두 111개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개인포상으로 썬스타특수정밀(주)의 박인철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주)코텍의 이한구대표가 은탑, 하이메트(주)의 김대성 반장이 철탑, (주)에센테크 조시남 대표가 석탑산업훈장, 한국유니콤 밸프(주) 이석우대표 등 3명이 산업포장을 받은 등 모두 7명이 훈·포장을 수상했으며 그 외 65명이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외환위기 등 시련이 있을 때마다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수출이었음을 상기하고, 우리나라를 수출 3000억달러의 무역대국으로 키워내는데 지구촌 구석구석을 밤낮없이 뛰고 있는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밝혔다.


10월말 현재 인천지역 수출은 약 130억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증가율 14.3%보다 높은 20.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에는 올해 인천지역 목표인 150억달러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재필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