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청, 해상교통관제 중국어 교본 제작했다

  • 등록 2006.12.15 22: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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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항선박 항행안전 및 해양사고 예방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 이용선박이 인천항 및 대산항과 혼잡통항해역인 장안서 공동해역을 이용함으로써 상시 잠재적인 해양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통항안전에 대한 대책을 강구코자 노력해오고 있다.

 

최근 중국의 급성장에 따른 중국과의 무역증가로 입출항 선박 증가에 따른 긴급상황 발생시 효율적인 해상교통관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중국어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평택청은 중국선박에 대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관제를 위하여 통항안전을 유도할 수 있는 해상교통관제실용 중국어 교본과 CD를 제작하고 중국어습득을 용이 토록 하기 위하여 영문으로도 수록해 놓았다.

 

수록된 내용은 IMO 표준해사용어 및 VHF사용지침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였고, 실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을 선정하였으며 해상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 관제사항 등 통항선박항행안전 및 해양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이 교본은 영어에 익숙하지 않는 중국선박들을 안전하게 유도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소형 냉동물 운반 중국어선이 많은 항만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평택청은 해상교통관제실용 중국어교본과 CD를 해양수산부 및 각지방청 VTS 센터, 도선사협회, 선사 등 중국어를 필요로 하는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관제사 외국어 교육과정의 중국어 실무교육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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