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본부장 인사
◇상임이사 신규
▲해양방제본부장 심유택(沈有澤)
▲해양방제본부장 심유택(沈有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공개모집 선임절차를 거쳐 2월 23일, 심유택(사진 59) 前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환경교육원장을 해양방제본부장으로 임용했다.공단의 해양방제본부장은 해양방제본부의 예방안전팀, 방제대응팀, 방제자원팀의 제반업무를 관장하며 임용기간은 2년이다.
신임 심유택 해양방제본부장은 1980년 영진해운 근무를 시작으로 1997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에 입사한 이래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울산지사장, 방제기획팀장, 전략기획실장, 해양사업처장을 거친 뒤 해양환경개발교육원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심 신임 본부장은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오염사고시 현장지휘본부 상황팀장으로 방제선, 방제장비 및 동원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유출유 수거 및 방어 등 성공적 방제작업에 기여했다.
그는, 특히 2011년 경신호사업단 사업팀장 재직시 1988년 침몰하여 수심 98m 해저에 23년간 묻혀있던 경신호에서 약 634㎘의 잔존유를 성공적으로 회수하는 등 해양방제 관련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