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행정지원부는 자위소방대의 소방안전의식 제고 및 활동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9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광양제철소 이노베이션 센터 6층 사무실에서 전기과부하로 컴퓨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자위 소방대원들이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 조치하기 위한 실제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시 소방차가 출동하기 전까지 소화기 및 옥외소화전의 실제 사용 실습 등 초기 소화활동과 환자 응급구조 활동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이 이뤄졌으며, 제철소와 광양소방서 소방차량 13대가 동원돼 소화작업을 위한 소방차 방수 시범 및 부상자 구급, 구조활동 등이 실감나게 진행되어 자위 소방대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상반기 소방훈련에는 광양제철소 행정지원부 자위소방대원과 광양소방서 소방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위소방대장을 중심으로 구조, 소화, 구호로 나누어 화재 조기 진압과 소본부 내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습관화하고 자위소방대의 활동 능력 향상을 위해 매 분기별로 소방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