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4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과 부경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 양성과 미래세대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공동 개발·보급하고, 해양환경 보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도 전개한다.
향후에는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역 해양환경 보전과 ESG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나선철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원이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