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인천 강화 동막해변서 연안정화 활동…지역 상생 실천

  • 등록 2025.11.12 17: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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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20명 참여해 해양쓰레기 500kg 수거…지역 소비·기부 참여도 병행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1일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 일대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화활동에는 공단 본사 및 인천지사 임직원 1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해변 일대에 방치된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했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뿐 아니라 지역환경의 질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지역과의 연대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활동 이후 강화군 내 지역 상권을 방문해 소비에 나섰으며, 일부 직원은 자발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해 지역사회 기여의 의미를 더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공단이 실현하고자 하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강화군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 사업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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