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설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상생경영 실천"
약 30개 중소협력사에 명절 전 거래대금 지급
고금리·경기 둔화 속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 기대
㈜KSS해운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KSS해운이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마다 시행하고 있는 상생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는 약 30여 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명절 전후에는 협력사들의 일시적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다. 원자재 대금 결제는 물론 직원들에게 지급할 상여금, 각종 명절 비용 등으로 현금 흐름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KSS해운은 이러한 협력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정상적인 결제일보다 앞당겨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조기 지급은 특히 더 의미가 크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경기 둔화까지 겹치면서 많은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금 조기 지급은 협력사들에게 단순한 시기 조정을 넘어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 은행 대출을 줄이거나 자금 회전율을 높일 수 있어 협력사들의 재무 건전성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KSS해운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협력사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모범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SS해운은 1969년 설립된 국내 대표 에너지 운송 전문 해운사다. LPG, 암모니아, VCM 등의 가스화물과 다양한 케미컬 화물을 운송하며, LPG 운반선 분야에서는 세계 5위권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KSS해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친환경과 고객가치 실현으로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KSS해운은 후원금 기탁, 경로급식 봉사 및 선물 꾸러미 전달, 사랑의 김치 나눔 한마당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선박 도입과 암모니아 운송 등 환경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위기 극복 노력과 물류기업 상생정책 기조에도 부합한다. KSS해운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6년 설 연휴는 2월 17일(화)을 전후해 2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5일간 이어진다. KSS해운의 이번 조치로 많은 중소 협력사들이 여유 있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