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026년 2월 24일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8회차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호남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박인혜 교수를 초청해 ‘골프, 그리고 내 삶의 라운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세부 목표에 집중하는 몰입의 중요성과 위기 상황에서 회복하는 역량(회복 탄력성)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교수는 강연에서 과거의 어려움과 실패 경험을 소개하며, 실패를 부정하기보다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재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골프 경기에서 매 홀마다 변수가 발생하듯, 삶에서도 흔들림을 관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취지다.
또한 장기 목표를 세분화해 부담을 줄이고,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방식의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18홀 라운드를 3홀씩 구간으로 나눠 압박을 분산하고, 멀리 있는 홀컵보다 당장의 ‘낙하지점’에 집중하는 접근이 실수 이후에도 빠르게 전열을 정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번 강연이 불확실성이 큰 글로벌 물류 환경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정서적 태도와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현장의 변화 요인을 읽고 대응해야 하는 항만물류 업무 특성상, 유연한 사고와 흔들리지 않는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특강은 리더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원동력과 세밀한 실행의 힘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