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2026 방제기자재 편람 발간…해양오염 대응 현장 활용성 높여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도 방제기자재 편람’을 발간했다.
공단은 이번 편람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현장 여건에 맞는 방제장비를 신속하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지침서 성격을 갖췄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방제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편람에는 공단이 자체 연구개발한 전기구동식 유회수기, 고점도용 유이송 펌프, 수상로봇형 유회수기 등 친환경 국산 방제장비 정보가 담겼다. 현장 대응에 필요한 장비 특성과 활용 정보를 한데 모아 실제 사고 대응 과정에서의 혼선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현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편람을 전자책 형태로도 제작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방제기자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편람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혼선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