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협력사 ESG 지원 성과 확산…광림마린테크 최우수 기업 선정

  • 등록 2026.03.12 14: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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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내재화 성과를 공유하고 항만산업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 강서구 광림마린테크 본사에서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우수 중소기업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협력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협력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5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ESG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ESG 표준지침을 바탕으로 기업 진단, 맞춤형 지표 적용, 교육과 자문, 개선과제 이행 점검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의 산업 특성을 반영해 환경관리 체계 구축,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관리, 산업안전과 근로환경 개선, 윤리·투명경영 제도 정비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자문이 이뤄졌다.

그 결과 참여기업 10개사 중 9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아 90%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참여기업 평균 ESG 지표 준수율도 지원 전 58.2%에서 지원 후 84.5%로 26.4%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현판을 수여받은 광림마린테크는 ESG 표준지표 준수율 94.3%를 달성해 참여기업 가운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원 전 52.8%였던 준수율은 사업 참여 후 41.5%포인트 개선됐다.

광림마린테크는 조선기자재 전문 제조기업으로 국내 주요 조선소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부산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조선·해양 산업 생태계에서 협력사로 참여하며 항만 연관 산업 공급망을 지원하고 있고,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제품 품질 개선과 기술 개발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부산항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기반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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