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와 등대를 시민낚시터와 쉼터로 제공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소재 방파제와 등대를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일반시민에게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원정리 친수문화공간은 ‘아름다운 항만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원정리 방파제와 등대를 이용하여 안전휀스, 안내초소,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 설치 및 진입도로 정비 등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하여 조성한 시민 친수시설로서 이번 개방으로 시민들은 자유롭게 낚시, 산책, 사진촬영 등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도계몽에도 불구하고 항만내 공사구역을 중심으로 불법 낚시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기존 항만시설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합법적이며 안전하게 낚시와 가족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다.
친수문화공간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현지에 배치된 안내직원의 안내를 받아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