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등록·관리제도 시행(2005년 10월)이후 최초로 6건의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승인, 8개 에너지다소비 업종별 대책반별로 기후변화협약 대응 2006년 상반기 추진실적 발표
산업계의 자발적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촉진하기 위하여 2005년 10월부터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등록·관리제도가 시행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총 36건의 사업(온실가스 예상 감축규모: 연간 192만 CO2톤)이 추진되고 있고, 타당성 심사과정을 거친 6건의 사업이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으로 최초로 승인됐다.
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에 대응한 산업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 산업계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기 위하여 산업자원부 이원걸(李源杰)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중부·남부발전, 금호석유화학, S-oil, LG화학 등 6개사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등록증 수여식이 6월27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였다.
6건의 감축사업을 통하여 매년 200592CO2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며, 향후 검증 전문기관의 검증 및 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당해 사업으로부터 발생하는 감축실적에 대한 인증을 정부로부터 받게 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저감 잠재량 분석 추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지침 개발, 아태 기후변화 파트너쉽 TF 참여(발전, 철강, 시멘트) 등 기후변화협약 대응 2006년 상반기 추진실적을 발표하였으며 하반기 대책반 운영방안,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하여 수렴된 산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여 사내 배출권 거래제 보급 확대, 온실가스 감축실적 지원제도 수립 등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역량 배양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