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높이 해상교통관제 시스템 확충 선박 안전 확보

  • 등록 2007.05.02 14:40:07
크게보기

해상교통관제시스템 확충 12월부터 운영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12Km) 높은(238m) 인천대교 건설에 따른 선박의 항행 안전 확보를 위해 인천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Vessel Traffic System)이 확충돼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인천 송도 3공구에 설치된 이 해상관제시스템은 24억원을 투입해 RADAR 시스템과 함께 VTS센터 5층에 운용콘솔(VOC) 2대, 초단파 무선전화(VHF) 4대, 무인카메라(CCTV) 2기, 기상장비 2기, 기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며 기존 인천항 관제시스템과 연동돼 운영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04년 2월 인천대교 주경간폭 합의 과정에서 인천대교건설로 인해 기존 운영중인 해상교통관제시스템 장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선박안전운항 안정성 평가 용역’을 거쳐 추진하고 있으며, 관제시스템은 선박관제 음영구역을 해소하고 인천 대교 주변 선박들을 집중 관제함으로 인천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 확보 및 항만효율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필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