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상산업노조는 시민단체 활빈단과 함께 1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중국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고선박에 대한 처벌과 중국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전국해상산업노조는 1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중국 진성호는 해상사고가 발생하면 해당선박은 인명 구조와 안전 및 구조시설에 연락을 취했어야 하는데 이를 방치해 상식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국해상산업노조는 5월 25일 부산 중국총영사관 앞에서 실종자 가족, 선원들도 참여하여 규탄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