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중소상인에게 경영기법 알려준다

  • 등록 2007.06.10 15:33:19
크게보기

산업자원부는 유통부문 대·중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올해도 대형할인점의 전문가가 재래시장 등 지역 중소상인에게 직접 찾아가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중소유통 영업활성화 실무교육」을 7월초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20개 시·도를 돌며 실시할 예정이다.

 

2006년 첫해에는 16회에 걸쳐 481명에게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질 높은 유통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했고, 특히 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추가 교육을 요청하여 당초 계획보다 3회 더 추가로 과정이 편성되는 성과도 있었다.

 

이 교육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유통물류진흥원 및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되며, 주요 대형마트의 고객만족경영 및 상품진열·서비스·판촉전략 등을 담당하는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가 되어 재래시장이나 영세점포 등의 상인 약 700명을 대상으로 매장 및 상품관리, 고객서비스 등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아울러 “총각네 야채가게”의 성공사례에 대한 세미나를 10월 중순에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체크리스트(상권, 판촉, 진열, POP 등) 중심의 교재 개발로 교육 종료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교재가 보급된다.

 

참가업체는 신세계 이마트, 삼성테스코, 롯데쇼핑 롯데마트, 메가마트, 홈에버, 뉴코아, GS리테일 GS마트, 농협유통 등이다.

또한, 산업자원부는 중소상인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한국경제 중소상인·예비창업자 전수교육」및 자영업자와 가맹점사업자 등을 위한 「프랜차이즈기업 및 자영업자를 위한 매출증대와 매장활성화 강좌」를 6월부터 실시한다.

 

예비 창업자 전수교육은 한국실행창업센터가 주관하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6월14일부터 시작하여 예비창업자 등을 위해 창업이론교육, 매장운영 이미지 개선교육, 매장 활성화 성공사례 현장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5일씩 5회차로 8월24일까지 실시되며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은 매출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가맹점사업자들의 매출증대와 매장활성화 교육 등 5개 강좌로 6월25일부터 11월16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우수 교육생은 일본 유통시장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교육 중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웹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 실시를 통해 교육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