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이렇게 해야 활성화된다 주제의 책자 발간한다

  • 등록 2007.07.29 14: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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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남북 경제협력 정책연구시리즈 제1권 발간
남북경협 활성화 지원정책 컨설팅사업 등 10개 항목을 제시해
3일 대북 진출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실무 안내로 활용케 배포

 

중소기업진흥공단(www.sbc.or.kr)은 개성공단 본격 추진, 2.13 6자회담 합의 및 한미 FTA 타결 등 남북경협 관련 대내외 환경 변화를 맞이하여 중소기업 남북경협 활성화 및 성공률 제고를 위해, 남북경협 정책연구시리즈 제1권 "중소기업 남북경협, 이렇게 해야 활성화된다"를 발간한다.


이 자료는 8월 3일자로 발간되며, 관계 정부부처 등 남북경협 유관기관, 학계ㆍ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 대북진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남북경협, 이렇게 해야 활성화된다"에서는 남북경협의 의의, 추진실태 및 추진방향 등 남북경협의 현황을 짚어보고, 이러한 상황적 배경 속에서 정부 및 관련 기관이 중소기업의 남북 경제협력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수행되어야 할 정책을 10개의 주요 아젠다로 묶어 제시하고 있다.


또한, 대북사업 추진 세부 전략 및 진출시 유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어, 남북경협을 추진코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대북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로 활용토록 했다.


중진공의 "남북경협 정책연구시리즈"는 현재 남북협력지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소기업 남북경협 현장 전문가 등이 그동안의 오랜 업무 수행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직접 집필, 현재 남북경협 환경에서 중소기업에 가장 필요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남북경협 전문가 및 관련기관 등으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소기업 남북경협, 이렇게 해야 활성화된다"가 제시하는 주요 정책은 '남북경협 금융지원 활성화 방안', '대북 신규진출 촉진을 위한 컨설팅 사업의 도입', '북한 현지공장에 대한 기술ㆍ경영지도 확대 시행' 등을 비롯, ▲북한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남북경협 제품 판로 지원 ▲대북진출기업 집적시설 구축 지원 ▲대북진출기업 조세ㆍ회계 지원 ▲대북 무상지원을 경협사업과 연계하는 방안 ▲남북경협 인프라 구축 지원 ▲남북경협 지원체계 구축 등 북한 내륙지역 남북경협 전반에 걸친 각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중소기업 남북경협의 현장에서 발굴된 정책 제안이라는 부분이 학계 등의 연구서와는 차별성이 있으며,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지원방안을 실행 가능한 선에서 구체화하여 제시했다는 점에서 남북경협 지원정책 수립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방법이 돋보인다.


이 자료를 희망하는 남북경협 유관기관, 관련 전문가, 대북진출기업 등은 중진공 남북협력지원실(02-769-6863)으로 요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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