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식목일기념 청사 내 1000여그루 나무 심어

  • 등록 2008.04.05 19: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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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4월 5일 제63회 식목일을 맞아 강희락 청장을 비롯하여 전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주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1인 1그루심고 명찰달기)

  

이번 행사는 2005년도 12월 송도신청사 이전 후 세번째 맞는 식목일로 3년여 동안 자란 나무에 거름(부엽토) 주기와 화단 잡초 제거, 전직원 1인 1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직원이 청사앞에 집결하여 부서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묘목 식재와 거름주는 방법, 나무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재한 나무에 자신의 이름을 적은 명찰을 달아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갖고 10∼20년 후에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강희락 청장은 이날 "최근 지구온난화가 국제적인 환경문제가 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중국의 황사 영향을 직접 받는 지형적 위치에 있어, 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나무를 심는 일이다.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 역시 중요한 만큼 향후 1인 1그루 가꾸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바란다" 며 직원들이 손수 나무를 가꾸어 직장 사랑하기를 몸소 실천하도록 당부했다.

  

해경 공무원은 휴일임에도 식목일을 맞아 전직원이 참석, 활기찬 분위기속에서 벚나무와 느티나무 등 1,000여 그루를 식재하여 나무사랑과 푸른 청사 만들기를 실천하는 기회가 돼 2006년도 인천시 선정 건축부문 우수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청사로, 앞으로 조경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로 발전하기로 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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