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22일 24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 등록 2008.05.22 09: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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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육성해야 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송진철(宋鎭哲, 사진) 사장은 22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개최된24주년 창립기념식을 통해 “제2의 도약 실현을 위해서는 세계 시장 확대가 불가피하고 원천기술과 글로벌 역량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가치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송진철 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지난 24년은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우리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였으며, 이제는 이러한 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설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초고속 엘리베이터의 승차감은 물론 진동, 소음, 온도, 기압 등을 종합적으로 시험할 수 있는 세계 최고 높이의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 건설과 선진 경영 관리 시스템인 위버(WiBOR)의 도입 등 하드웨어적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것에 걸맞춰 소프트웨어적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송 사장은 세계 시장은 더 넓고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지만 그만큼 고객의 요구와 기호는 더욱 다양해지고 고도화되기 때문에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등 원천기술의 확보와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기술과 시장에 대한 지식의 수준을 높이는 글로벌 역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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