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 기아자동차, 지역환경단체, 관련업체 등 150여명 참여
평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제13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 태안해양경찰서, 기아자동차, 서평택환경위원회 및 평택당진항 관련업체와 합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서부두 외곽호안에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모두 150여명이 참가하여 서부두 외곽호안에 쌓인 폐스티로폼, 폐그물, 폐목, 생활쓰레기 등 약 30여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평택항만청은 올해도 깨끗한 바닷가를 가꾸어 나가기 위하여 평택당진항 관련 유관업체와 함께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해군 제2함대사령부, 지자체, 관련 업단체 등과 협력하여 매월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3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참가대상을 확대하여 많은 관련업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이를 계기로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지역 업단체의 인식을 제고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