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에서 6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어촌지도공무원 및 연구직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연구교습어업 중간발표 및 어촌지도분야 워크숍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수산사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교습어업의 중간평가를 통해 현장중심의 실용기술 개발과 더불어 연구·지도업무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어촌지도기능의 지방이양 대책을 비롯한 효율적 업무개선 등 희망찬 어촌건설을 위한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연구교습어업 등 추진현황을 비롯하여 경남 통영수산사무소의 돗돔 수정란 확보를 위한 친어확보 기술개발 등 4편의 우수보급사례와 새로운 업무발굴을 중심으로 수산기술보급사업의 개선방안과 현안사항에 대한 발표를 비롯하여 주제별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과학원 관계자는 지난 2월29일 조직개편이후 전국의 어촌지도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첫 워크숍인 만큼, 연구분야와 지도분야의 향후 발전방향을 마련하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현실을 슬기롭게 돌파하기 위하여 실용정부가 추진하는 ‘돈버는 농어업’,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