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생생한 현장여론을 챙긴다

  • 등록 2008.06.25 15: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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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현장여론 수렴 위한「산림행정 현장 특임관」운영

 

지방산림청, 지방자치단체, 산림조합 등 산림현장 일선의 여론을 수렴하여 창의적인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청이 정부기관에서는 처음으로「산림행정 현장 특임관」을 운영해 주목 받고 있다.

 

산림청 기획조정관실 직원을 중심으로 2명을 1개조로 구성, 2개조가 운영되고 있는「산림행정 현장 특임관」은 지방산림청, 지방자치단체, 산림조합 등 산림현장기관을 순회하며 현안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현장의견, 근무자의 애로사항, 지자체의 정책건의 등을 수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5.19~23일까지 제1기「산림행정 현장 특임관」이 활동을 마치고 현재 6.23~26일까지 제2기 특임관이 활동하고 있다. 제1기 특임관은 충남, 서울,경기지역의 지자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을 순회하며 정책건의, 현장애로사항 등 총 80여건의 의미 있는 의견을 수렴했다.

 

산림청은「산림행정 현장 특임관」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소관부서에서 정책에 반영하거나 간부진 현안점검회의를 통한 조속한 후속조지를 취해나가고 있다. 이규태 산림청 창의혁신담당관은  "「산림행정 현장 특임관」은 사업 담당자가 아니므로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다는 점, 현장 실무자의 직급과 눈높이를 고려해 특임관을 선정하고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애로사항을 수렴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감사나 기관장 현장토론회 등과는 형식이나 목적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제2기 현장특임관은 임업인 후계자, 독림가의 산림경영 현장, 지역 산림조합을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산림청은「산림행정 현장 특임관」외에도 지난 3.20~4.10까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산림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470여건 여론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국민과 산림현장 여론수렴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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