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유류피해 추정액 최대 5735억원

  • 등록 2008.06.26 09: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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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동안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IOPC Fund) 회의에서 우스터빈 사무국장은 허베이스피리트 서해안 유류오염사고 추정피해액이 최대 5,735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최대 추정피해액 5,735억원은 지난 3월에 IOPC Fund가 발표한 최대 추정피해액 4,240억원보다 1,495억원이 증가한 액수이다.


분야별 추정 피해액은 방제활동분야 1,345억원, 수산양식분야 2,060억원, 관광분야 2,330억원 등 모두 5,735억원이다.


우스터빈 IOPC Fund 사무국장은 조업활동 정상화 지연, 수산물의 안정성에 대한 불확신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을 추정 피해액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단(수석대표 : 임기택 주영대사관 국토해양관)과 IOPC Fund 측은 허베이스피리트 오염사고 피해주민 지원 특별법에 의한 피해보상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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