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연안 수산자원 증강 및 어촌마을 소득증대 향상을 위해 종묘방류 행사를 실시한다.
울산시는 총 9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남 남해에서 6cm급 건강한 감성돔 종묘 85만마리를 구입, 북구 정자·제전·당사·어물어촌계의 인공어초가 투하된 마을어장에 오는 16일 방류한다.
울산시는 또 오는 7월말경에는 9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피볼락 84만 마리 정도를 구입하여 북구 정자·당사·어물·제전어촌계, 울주군 나사·평동·송정어촌계의 인공어초가 투하된 마을어장에 방류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와함께 오는 11월에는 6300만원의 사업비로 강도다리 종묘 5만 마리를 구입, 동구 일산, 울주군 강양어촌계에 각각 방류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6월 넙치 96만1000마리를 동구 방어동 등 3개 어촌계에 방류한데 이어 7월 10일 울주군 진하어촌계에 민들조개 종묘 110만마리를 방류했다
한편 시는 수산종묘방류사업의 효과조사를 위해 지난 5월 31일 사업비 4600만원을 투입하여 국립수산과학원에 효과조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