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李龍雨)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천안에 있는 수협중앙회연수원에서 제7회 방제실무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단 임직원 77명이 참석,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 기름 유출시 해상방제, 방제기자재 동원, 해안방제 등의 방제조치 문제점에 다각적인 시각으로 검토하고,  ▲ 허베이스피리트 해상방제(마산지사장) ▲ 방제기자재 동원 체계(장비관리팀장) ▲ 허베이스피리트 오염사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방제운영팀장) ▲ 허베이스피리트 오염사고 방제활동 평가와 향후 과제(해경청 해양오염방제국장)라는 연구 과제를 선정,발표하였으며, ▲ 허베이스피리트 오염사고에 대한 각 분야별 문제점 및 개선,보완사항을 주제로 참석자 전원이 참석하는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을 빠른 시일내에 기존의 방제체제에 반영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서 보다 선진화된 방제시스템을 구축하여 나갈 것 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