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새우자원의 지속적인 이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22일에 진도 새우조망어업 자율관리공동체를 방문하여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해수산연구소는 올해부터 자율관리어업 대상품종의 생태정보에 근접한 합리적 자원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자율관리어업 자원조사 및 평가사업을 수행중이다.
이날 남해수산연구소는 조사 대상인 진도 새우조망어업에 대하여 어획상황 및 부수어획물의 혼획비율 등에 대한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주 산란기인 금어기(7~8월)에는 자원보호를 위해 불법적인 어로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계도하는 한편. 이와 더불어 부수어획물 감소를 위한 자율관리 규약 강화 등 자원관리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장 애로해소를 위한 원스톱 컨설팅 제도 및 도루묵 제안제도에 대한 소개와 어업인 의견 청취, 그리고 어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산관련 법령자료집, 연근해 유용생물도감 및 수산자원보호령에 규정된 포획·채취금지 대상어종의 식별가이드 등의 책자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