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저서성 해양생물 포스터 -제4편 갑각류편 제작
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종국) 심해연구센터는 독도해역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생물에 대한 포스터 제4편 갑각류를 제작하여 관련기관 및 유관단체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독도(獨島)는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보물섬으로, 독도에 서식하는 각종 해양생물의 사진을 종류별로 나누어 한눈에 모든 국민이 볼 수 있도록 포스터로 제작, 배포함으로써 독도의 수중생태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들과 국민들에게 독도의 해양생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고취시켜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스터에는 총 22종의 해양생물에 대한 수중 촬영 사진과 생태특성을 간략히 수록하였는데, 전체적인 외형이 거북의 손을 닮은 거북손, 독도새우로 통칭되는 도화새우와 물렁가시붉은새우 등 새우류, 따개비류, 집게류 및 게류 등과 독도해역의 암초 및 저층에서 해양생태계의 청소부 역할을 담당하는 갑각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심해연구센터에서는 독도의 수중생태계를 한눈으로 볼 수 있도록 그동안 제1편 해면동물/자포동물류, 제2편 복족류, 제3편 극피동물류 등에 대한 포스터를 제작하여 배부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독도생물을 포스터로 제작,배부하여 독도의 해양생물 및 수산자원연구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