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울산지역 대기업에 양식전복 단체급식

  • 등록 2008.08.01 1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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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종국)은 7월 29일 현대중공업 등 울산시 소재 9개 대기업과 한국전복협회가 참가한 가운데 단체급식을 통하여 양식전복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2회 One-Stop Consluting(부르미) 회의'를 울산시 소재 고래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복 생산량은 2000년도에는 20톤 정도에 머물렀으나 양식산업의 발전으로 생산량이 급격하게 늘어나 2007년도에는 3,195톤이 생산되었으며,  금년에는 약 4,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식전복의 가격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양식 어업인의 어려움이 더해 가고 있어, 농림수산식품부 양식산업과, 국립수산과학원, 경남도, 울산광역시 등의 수산관계기관과 현대중공업, (주)S-OIL, (주)SK, 성진지오텍 등 소비대상 업체 그리고 전복양식 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식전복 대량소비 촉진에 적극협력하기로 결의를 했으며, 1차로 참가기업체에서 8월8일 말복을 기하여 직원들 단체급식용 특식으로 전복을 공급하기로 했다.


박종국원장은 2006년에서 2007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재직 시에도 수산물 소비촉진에 많은 업적을 올린바 있으며, 양식전복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직접 7월27일에서 28일 양일간 울산광역시, 현대중공업, (주)S-OIL, (주)SK 등의 최고 경영진을 찾아가는 현장 세일즈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전복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총 10만명의 기업 임직원들과 어민사랑 실천운동을 펼쳐 약 1,000톤의 전복을 소비할 예정이며 Well-being 수산물의 보급과 소비자 인식 각인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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