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올림픽에 이어 그린 올림픽시대를 연다

  • 등록 2008.08.06 1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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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컨셉 삼성올림픽 홍보관(OR@S) 개관, 올림픽 마케팅 구심점
자연, 생명, 희망 상징하는 '새싹' 형상화, 그린올림픽 전진기지
폐타이어, 태양광 에너지, 페트병, 골판지 등 친환경 요소로 무장
최첨단 무선 통신기술 시연, 친환경 휴대폰 전시·체험의 장으로 활용
세계적 다큐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
OR@S 건축 全과정을 전세계 방영
매일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선수단에 최적의 휴식공간 제공
 

삼성전자는 중국시간 5일 저녁 7시, 이번 올림픽 마케팅의 하이라이트인 '삼성올림픽홍보관(OR@S:Olympic Rendezvous @ Samsung)' 개관식을 가졌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올림픽존內에서 홍보관을 운영할 수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에는
OR@S를 통해서 최초의 무선 '하이테크' 올림픽을 선도했으며, 이번 2008 베이징 올림픽에는 최첨단 무선 '하이테크' 올림픽은 물론, 친환경 컨셉의 OR@S 건축으로  '그린'올림픽을 구현하여 올림픽을 찾은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조직위 게르하트 하이버그 마케팅위원장,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 북경올림픽조직위 유안빈 마케팅부장, 칭화대 리더샹 교수, 삼성올림픽 홍보대사 류쉬안 등이 참석, 삼성전자 그린올림픽 구현의 장을 빛내 주었다.


개관식에 참석한 하이버그 위원장은 "시드니 올림픽부터 시작된
OR@S는 올림픽에서 중요한 전통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이는 삼성브랜드의 활력과 삼성휴대폰의 품질, 올림픽 정신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 무선통신 기술을 지원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친환경 OR@S는 삼성전자가 오랫동안 베이징 올림픽 성공과 중국 환경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OR@S를 찾는 방문객들은 삼성전자가 올림픽 스폰서십 활동 중 가장 역점을 두었던 친환경적 요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현장 활동의 중심인 OR@S는 지난 3월부터 착공, 이번 올림픽의 테마인 그린 올림픽을 구현하기 위해서 개발초기부터 친환경 컨셉으로 건축되었다.


외관에 '새싹'을 형상화하였으며 자연과 생명, 희망과 꿈을 표현하여 올림픽 기간 동안 '그린 삼성'을 알리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환경건축의 대가인 칭화대학 리더샹 교수(삼성올림픽 홍보대사)가 직접 디자인한
OR@S는 다른 기업 홍보관들이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여러 가지 생태환경 보호기술로 디자인되었다.


폐타이어로 만든 잔디광장, 페트병 뚜껑으로 만든 테이블, 골판지로 만든 벽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이 강조되었으며,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태양광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생산, 휴대폰 충전 등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건축에 사용된 철골 구조물은 올림픽이 끝난後, 100%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외관주위로는 새싹을 패턴화한 대형 나무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삼성의 친환경 캠페인인 폐휴대폰 재활용 이벤트로 수집된 휴대폰이 나무 구조물 내부에 전시되어 삼성의 녹색경영 철학을 표현하고 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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