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중국언론 삼성의 나눔경영 주목

  • 등록 2008.09.08 10: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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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언론이 삼성의 장애인올림픽과 사회공헌활동 등 나눔경영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7일 저녁 베이징TV(BTV)는「베이징의 500强(五百强在北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30분 동안 삼성의 장애인올림픽 후원과 일심일촌, 안내견학교 등 삼성이 펼치고 있는 각종 사회공헌활동 등 나눔경영에 대해 상세히 방영했다.

 

「베이징의 500强(五百强在北京)」는 베이징TV와 베이징시, 베이징투자유치국 등이 공동 제작하고 있는 베이징 내 외자기업 소개 프로그램으로서  중국에서 가장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장애인올림픽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삼성전자를 장애인올림픽 기간 중 특별히 소개, 그 의미를 더 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삼성전자 이윤우(李潤雨)부회장과 중국삼성 박근희(朴根熙)사장의 인터뷰 내용과 함께 장향숙(張香淑)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장, 삼성 맹인안내견 수혜자의 인터뷰 내용 등이 여러 차례 소개됐다.

 

삼성전자 이윤우부회장은 인터뷰에서 "글로벌기업 환경에서 CSR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지속경영 가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는 CSR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장애인 올림픽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BTV는 다른 나라의 경우 정부가 하고 있는 맹인안내견 육성 같은 사회공헌 사업을 한국의 경우 삼성이 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삼성이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는 사회봉사단 활동 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삼성전자는 하계 장애인올림픽으로는 처음으로 이번 베이징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맹인안내견/청각도우미견, 백내장 수혜자, 일심일촌 등을 홍보관으로 초청,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올림픽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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