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전망대와 주요 포스트에 LCD-TV/모니터 설치
융프라우' 관문인 인터라켄부터 주요 기차역, 기차내부 등 브랜딩 펼쳐
英 버킹엄궁, 佛 엘리제궁, 오스트리아 쉔브룬궁, 伊 바티칸 박물관 등
유럽의 명소마다 삼성브랜드 입성 로얄마케팅 한층 강화
삼성전자는 지난 9월 12일 융프라우 정상(해발 3,454m)에 위치한 스핑스홀에서 알프스 산악열차를 운영하는 '융프라우 철도' 측과 제품 스폰서십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융프라우는 1912년 산악 열차를 개통한 이래 매년 전세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유럽최고 명소로서 작년 한해만 약 150 여만명이 다녀갔다.
(사진:삼성전자-융프라우 철도 스폰서십 체결(왼쪽 2번째 삼성전자 김인수 부사장 왼쪽 세번째 얼스 케슬러 융프라우 철도 사장)
삼성전자는 융프라우 정상을 향해 출발하는 인터라켄역 등 주요 기차역과 융프라우 정상의 스핑스홀에 대형 LCD TV와 LCD 모니터를 설치하여 융프라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라켄과 융프라우 사이를 운행하는 산악기차 내부와 주요 기차역, 정상의 전망대에도 삼성브랜드 광고를 설치, 융프라우를 방문하는 전세계로부터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삼성 브랜드와 기술력을 과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시작으로 산악열차 100주년을 맞는 2012년까지 융프라우 철도 측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한글 안내책자 인쇄비 지원, 전망대 방문 관광객을 위한 오디오가이드 지원, 휴대폰 충전소 설치 등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융프라우에 설치된 삼성 LCD 모니터를 통해서 관람객들이 관광정보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융프라우외에도 영국의 버킹엄 궁, 프랑스의 엘리제 궁, 오스트리아의 쇤부른 궁, 바티칸 뮤지움 등 유럽내 주요한 명소에 LCD TV, LCD 모니터와 같은 전략제품을 설치하여 삼성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 "로얄 브랜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시장에서 인정받은 첨단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다른 경쟁사들과의 치열한 경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유럽의 명소에 자리를 잡고 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박영철 상무는 "유럽의 소비자들이 명소를 방문하였을 때 그 명소의 가치를 십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제품과 기술력을 제공함으로서, 유럽 소비자들이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인지도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로얄 브랜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LCD-TV의 경우 2005년부터 줄곧 1위를, LCD 모니터의 경우 2007년부터 1위를 차지한 이래 일등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