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단체 해사채취 해역 조사 직접 참관

  • 등록 2008.09.22 15:57:03
크게보기

수협관계자들과 국립수산과학원장 직접 시험조사선에 승선하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종국)은 욕지도 남방 EEZ 해역의 해사채취와 관련하여 어업인들의 불만사항에 대한 현장조사로 해양환경 여건과 자원상황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자원조사선 탐구 20호(885톤)에 수협 및 어업단체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승선하여 9월 23일 해사채취 조사에 참관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련 어업단체에서 욕지도 앞바다 해역에서 해사채취가 계속해서 이루어진다면 어류 산란장 훼손 등 어업인들의 생계 터전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옴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장의 제안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경남정치망수협,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기선권현망수협, 통영수협, 거제수협, 남해수협 등 관계자가 직접 참관하게 되며, 해사채취 해역인 욕지도 남방해역(105해구)에서 트롤로 어획시험을 하게 된다.
 

이 해역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2007년부터 정기적인 조사를 실시해 온 해역으로, 이번 조사를 통해 해사채취해역과 비채취 해역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조사 실태를 보여주고 어업인들의 이해를 구함으로써 현장 민원을 슬기롭게 풀어가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필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