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전북 고창 부안 일대 습지보호구역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李龍雨)은 전북 고창, 부안 일대 습지보호구역에 방치된 폐어구, 폐스티로폼, 폐목 등 각종 해양폐기물을 수거처리하는 정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의 사업을 위탁받아 10~11월중 시행하는 것으로 ▲전북 고창,부안 일대 습지지역 ▲ 만돌리 조간대 지역 ▲ 동호리 조간대 지역 등 약 1,125ha 해역에 2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20톤의 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삼척 구들배기, 포항 대보면 해역 등 9개 지역의 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도서지역 및 강, 하구 등 연안지역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올해도 습지보호구역 해역에 침적된 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서민 및 노인인력을 활용, 도서와 해안명소에 버려진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함으로서 청결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유지는 물론, 고용창출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