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사업비 8억 4천 만원 투입
여수신항 130톤 해저 침적폐기물 수거사업해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이 11월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여수신항 앞바다에 침적된 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을 시행한다.
공단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사업비 8억4천만원을 투입, 면적 11ha, 약 130톤을 침적 폐기물을 수거,처리한다고 밝혔다.
여수신항은 개항 이래 침적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이 침적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공단은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에 해저에 쌓여있는 오염물질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2010년 수거사업을 시행, 여수 EXPO 개최 전까지 양호한 수질을 유지함으로서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