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해양환경관리공단 출범 1주년 성과와 미래

  • 등록 2009.01.17 09: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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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李龍雨)은 오는 1월 21일자로 공단 출범 1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공단은 무엇보다도 공단 발족 약 1개월전에 발생한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유류오염 사고인 허베이스피리트호 유출기름의 방제 처리했다.


공단 전 임직원과 최첨단 방제선(39척) 및 장비가 총동원되어 근 6개월간의 작업 결과, 해상방제와 도서 및 6개 해안지역의 방제조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수산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는 가로림만과 천수만의 입구를 철저히 봉쇄하여 기름유입을 막아냈다       


뿐만아니라 조직과 직제를 종합적 해양환경관리에 적합하도록 개편하여 경영효율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정부에서 위탁한 해양보호구역 관리와 해양부문의 기후변화대응사업을 위한 중ㆍ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해양환경관리 부문의 인프라를 착실히 구축해 왔다.


또, 부산 동삼동 혁신도시에 2010년 완공을 목표로 국내 해양환경관리 전문가 양성의 산실이 될 해양환경기술센터의 건축 공사를 착공하고, 1,000여개가 넘는 선진국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여 국내 최고의 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이용우 이사장은 "허베이 스피리트호 오염사고로 아직까지 아픔을 겪고 있는 서해안 주민들이 하루빨리 과거와 같이 활기차게 생업에 나설 수 있길 바라면서, 공단도 해양환경 복원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공단은 ▲해양생태계 보호 등 해양환경 보전,관리,개선 사업 ▲선진 방제시스템 구축 및 연구개발 역량 제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 성장사업 발굴 ▲중장기 전략경영 체계 구축 및 고객만족 경영 강화 ▲해양환경 국제협력분야 선도기관 도약 등을 5대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5개 중점사업을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공단의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수시 점검을 통해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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