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 합동으로 연안에 샇여 있는 쓰레기 수거
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 및 서평택환경위원회, 자연보호중앙회 경기남부연합회 등 해양환경 관련기관 및 지역 환경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6일, 평택시 포승면 원정리 해군 제2함대 인근 배수로 일대에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서는 겨울철에 행락객 등 인근주민들이 무분별하게 투기한 낚시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 2톤여를 수거했다.
매월 연안대청소의 날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는 바닷가 대청소는 해안가에 쌓여 있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해양환경과 주위경관을 저해하는 행락객들에 의하여 버려진 낚시어구 및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ㆍ처리 함으로써 깨끗한 항만 이미지 및 해양환경개선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매월 해양환경 취약지구에 대한 대청소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년 중 해양부유쓰레기 및 침적폐기물에 대한 수거,처리사업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해양환경개선 및 깨끗한 항만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