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녹색 해양경찰 실현을 위한 방제동원체제 강화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민재식)는 대형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울산지역의 해양관련 민간업체와 방제장비동원을 위한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3월부터 해양오염사고에 보다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게 됐다.
대형 정유사와 케미컬 저장시설의 허브 항만인 울산항에서 발생 가능한 대형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하여 울산해양경찰서에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회수기 8대 등 주요 방제장비 11대를 해양오염사고시 신속하게 해양오염사고 지점 까지 투입하기 위하여, 울산지역의 항만운송관련 사업장을 중심으로 대형방제장비의 운반·탑재·운전까지 원스톱 운용이 가능하도록 운송체제를 구축하여 동원·운용에 필요한 부대장비를 지원·협력하기 위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사업장은 방제장비를 탑재 할 부선업체 4개소, 부선을 예인할 예인업체 4개소, 부선까지 운반 탑재할 운송업체 4개소 등 총 12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방제장비 동원의 세트화를 하였으며, 대형해양오염사고를 신속하게 방제조치 함으로써 저탄소 녹색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해양경찰의 비전을 제시했다.
울산해경은 해양환경관리공단 울산지사와 민간 방제업체와 Clean 울산 방제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그린오션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으로 녹색성장 구현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