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바닷가 대청소 민관이 함께나서

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새봄을 맞이 해 3. 20(금)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평택,당진항 서부두 진입도로및 외곽호안 주변에서 경기도 평택시및 당진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 태안해경, 농어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환경시민단체, 부두운영회사, 항만하역업체 등 30여개 기관 업단체 등 130여명이 참여,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하여 쓰레기및 폐기물 약 20톤을 수거했다.

서부두 외곽호안은 동절기 기간 중 아산만, 삽교천, 남양방조제에서 밀려온 부유 쓰레기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곳으로서 금번 봄맞이 바닷가 대청소를 통해 집중적으로 청소함으로써 평택,당진항 지역의 환경을 맑고 깨끗하게 변화시키고, 대국민들에게는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수거와 감시활동 등의 참여로 바다를 찾는 행락객및 항만이용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이미지를 제공하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으로 해양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