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178억 정부예산투입 9만명 일자리 창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 용우)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1개 시,도 관내 해안가 및 해역에 버려진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금번 사업은 178억의 정부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연안해역에 침적된 쓰레기 수거와 해안가 방치쓰레기 청소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쾌적하고 청결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실시되는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은 1999년에 처음 시작하여 년간 80~90억원의 정부예산을 투입, 항만 및 어항구역을 비롯하여 전국 연안해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양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한 사업으로 평가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정부재정 지출이 크게 확대돼 해양환경관리공단은 3월 23일부터 거제도 옥포항 침적쓰레기 수거사업을 시작으로 15여개 해역에 사업을 시행함과 동시에 연안거주 저소득층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전국 306개 해안가를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사업을 시행, 년 9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