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및 해양관광 활성화 기대
해안가 환경을 개선하고 연안지역 저소득층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15일 강원도 속초지역 3개 해안을 시작으로 44억원을 투입해 전국 11개 연안 시·도로부터 요청받은 306개 해안을 대상으로 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한다. 해안가 쓰레기는 해안 이용 수요가 늘어나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5월 이후 사업 대상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안 거주 저소득층 등 연인원(延人員) 7만4천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이며, 해안환경 개선으로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는 결국 바다로 유입되어 떠다니거나 가라앉기 때문에 해안에서 미리 쓰레기를 수거하면 해양에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해안가쓰레기 수거,처리 시도별 추진계획
시도명 |
대상 해안 |
해안선 길이(m) |
쓰레기 추정량(톤) |
참여인원 |
사업비 (백만원) |
합계 |
306 |
1,726,276 |
26,268 |
74,036 |
4400 |
부산광역시 |
27 |
101,700 |
1,120 |
2,584 |
167 |
인천광역시 |
3 |
301,700 |
248 |
9,598 |
433 |
울산광역시 |
3 |
25,000 |
315 |
2,676 |
167 |
경기도 |
3 |
5,450 |
360 |
189 |
167 |
강원도 |
45 |
26,915 |
2,590 |
2,356 |
167 |
충청남도 |
13 |
139,596 |
2,270 |
13,304 |
522 |
전라북도 |
35 |
140,800 |
1,090 |
3,440 |
222 |
전라남도 |
83 |
447,448 |
5,730 |
22,360 |
1444 |
경상북도 |
56 |
143,617 |
5,262 |
3,596 |
222 |
경상남도 |
25 |
222,590 |
2,840 |
10,428 |
667 |
제주자치도 |
13 |
171,460 |
4,443 |
3,505 |
222 |
해안가쓰레기 수거,처리 시도별 대상지역
시도명 |
대상해안 |
합계 |
306개소 |
부산광역시 (27개소) |
영도구 하리항, 감지해변, 해운대구 미포항 등 27개소 |
인천광역시 (3개소) |
대청면 해안, 백령면 해안, 아암도 해안 |
울산광역시 (3개소) |
방어동연안, 판지-어물연안, 온산읍 강양 ~ 서생면 송정 |
경기도 (3개소) |
방아머리해수욕장, 백사장해수욕장, 구봉도약수터해안가 |
강원도 (45개소) |
경포해수욕장, 정동해수욕장, 주문진해수욕장 등 45개소 |
충청남도 (13개소) |
청포대해수욕장, 달산포해수욕장, 신진도(마도) 등 13개소 |
전라북도 (35개소) |
신시도해안가, 선유도 해수욕장 및 해안가 등 35개소 |
전라남도 (83개소) |
평화광장 앞 해상, 북항 물량장 일대 등 83개소 |
경상북도 (56개소) |
양포항복합공원, 칠포해수욕장, 두호북부해수욕장 등 56개소 |
경상남도 (25개소) |
수도, 우도, 연도, 잠도, 송도, 초리도 등 25개소 |
제주자치도 (13개소) |
협재.금능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등 13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