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포경위원회(IWC) 연례회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비공식회의오는 22~23일 이틀간 동경에서 고래류 지속적 이용에 관한 대표자 회의가 개최돼 우리나라 대표로는 국제기구과 김현철 사무관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김장근 소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 등 30여개 국가 및 NGO관계자가 참가하여 금년 6월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개최되는 제61차 IWC 연례회의에 대비, 고래류 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지지하는 국가들 간 대응전략을 협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회의에서 참가국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래자원의 지속적 이용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하고 금년 연례회의에서의 입장 정립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는 지난 3월 로마에서 열린 회기간 회의에서 향후 포경 재개 가능성을 열어놓은 만큼 우리 입장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