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딜라이트의 변신은 계속된다

  • 등록 2009.05.07 1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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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에서 '상상으로 미래를 두드리다' 디자인 특별전 개최
디자인학교 SADI와 삼성디자인멤버십 학생들의 미래 컨셉제품 54건 전시 


삼성전자 서초사옥 내 홍보관 삼성딜라이트(Samsung d'light)가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 화제다.


삼성전자는 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Design Frontier - 상상으로 미래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삼성이 설립한 디자인학교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와 삼성디자인멤버십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만든 미래 컨셉제품 54건을 삼성딜라이트에서 특별 전시한다.


이번 특별 전시회에는 음악의 높낮이 강약에 따라 조명이 퍼져 나가는 조명 스피커, 시각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는 즉석카메라, 사용자의 손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마우스, 절대 꼬이지 않는 지퍼형 이어폰 등 미래 컨셉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IDEA, iF, Reddot 등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강국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온 SADI와 삼성디자인멤버십은 이번에 최초  공동 전시회를 통해 '디자인삼성'의 영파워를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디자인 특별전 기간 중 딜라이트에서는 SADI 제품디자인학과장인 박영춘교수의 '상상에서 일상으로의 제품 구현'을 주제로 한 특강 d'light Talk가 개최될 예정이고, 참가 디자이너들의 전문 설명회도 매일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홍보팀 한광섭상무는 "삼성딜라이트는 이제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에서 탈피해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디자인 특별전도 많은 젊은이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들을 함께 나누고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 동안 삼성딜라이트에서는 하우젠 에어컨 씽씽 쇼케이스, 프리미엄 미니노트북 N310 발표회, 'LED TV 디지털 갤러리 - 이이남 작가의 LED TV를 활용한 비디오아트 전시회, 화이트데이 '커플 사랑의 추억 이벤트' 등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디자인 특별전은 삼성 홍보관을 방문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신청시에는 전문 디자이너의 제품 설명도 별도로 청취할 수 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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