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단체 합동 바닷가 폐어망 생활쓰레기 수거작업

  • 등록 2009.08.01 13: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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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업지도선 어업감독공무원 등 참여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양금철)는 태풍내습시기 도래에 따라 2009.7.27(월) 전남 완도군소재 망남리 주변 바닷가에  방치된 폐어망 및 생활쓰레기 해상 유입차단을 위해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8호(선장 진이동)승선직원(13명)과 완도연안통발자율관리공동체 어업인(부부동반 54명) 등 63명이 참석하여 폐 어구 등 약5톤을 수거 처리했.


바닷가에 방치된 폐어망 및 생활쓰레기는 하절기 태풍내습시 바다로 유입되어 해양오염을 발생시키고, 해양오염은 어족자원서식환경을 파괴하여 산란장 및 성육장 감소로 어업인 소득악화를 가져오게 된다.

서해어업지도사무소는 이러한 문제점 해소와 어업자원 증대를 위해  지도,단속업무와 병행 바다환경개선업무를 직무범위에 점차 추가하여 어업자원 증대의 근본적 해결에 적극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해어업지도사무소는 앞으로도 관할수역 도서지역 어업인이 사용한 후 폐기한 어구 처리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어업인 스스로 어장환경관리를 할 수 있는 의무감 부여 및 어업인에게 어족자원 주인 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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